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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프로야구 폭염 취소, 9일까지 전 경기 중단…11일 재개·오후 7시 시작

by 쏘쏘라이프 202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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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2026 KBO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까지 전면 중단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5경기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8월 5일과 6일 경기도 전면 취소된 만큼 프로야구는 5일부터 9일까지 사실상 짧은 ‘폭염 방학’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정규리그는 8월 11일부터 재개됩니다. 재개 이후에는 야외 구장의 경기 시작 시간이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로 늦춰지고, 경기 중간에 선수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링 브레이크’도 도입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야구 폭염 취소 경기와 리그 재개일, 변경된 경기 시작 시간, 쿨링 타임 운영 방식과 앞으로의 폭염 경기 취소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프로야구 8월 9일까지 모든 경기 취소

KBO는 8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과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폭염 대책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회의 결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주말 3연전 15경기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앞서 8월 5일과 6일 열릴 예정이었던 1군 경기도 선수단과 관중 안전을 이유로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1군 경기 25경기가 연속으로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번 추가 취소로 2026시즌 폭염 때문에 취소된 프로야구 경기는 총 30경기로 늘었습니다. 우천 등 다른 사유까지 포함하면 전체 취소 경기는 55경기입니다.

폭염 취소 일정 정리

날짜
경기 운영
8월 5일
1군 전 경기 취소
8월 6일
1군 전 경기 취소
8월 7일
전국 5경기 취소
8월 8일
전국 5경기 취소
8월 9일
전국 5경기 취소
8월 10일
정규 휴식일
8월 11일
KBO리그 재개 예정

8월 7일부터 9일까지 취소되는 구체적인 대진과 예매표 환불 방식은 각 구단과 예매처의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취소된 경기의 재편성 날짜도 추후 KBO가 발표하는 잔여 경기 일정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야구 리그 재개일은 8월 11일

KBO는 주말 동안 각 구장의 폭염 대응 시설과 경기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8월 11일부터 정규리그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며칠 경기를 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안전 대책도 함께 마련합니다.

  • 경기 시작 시간 조정
  • 폭염 취소 기준 강화
  • 경기 중 쿨링 브레이크 도입
  • 그늘막과 쿨링포그 확대
  • 관중용 음수 시설 보강
  • 응급 의료 인력 추가 배치
  • 경기장 입장 시간 탄력 운영
  • 온열질환 발생 상황 실시간 공유

KBO는 잔여 경기 일정에 대한 부담보다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프로야구 경기 시작 시간 오후 7시로 변경

리그가 재개되는 8월 11일부터 야외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작 시간이 늦춰집니다.

기존에는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변경 후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에 시작합니다.

이번 시간 변경은 9월 6일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기상 상황이 달라질 경우 KBO가 기존 경기 시간으로 돌아가는 시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변경 전후 경기 시간

구분
기존 시간
변경 시간
평일 야외 경기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토요일 야외 경기
오후 6시
오후 7시
일요일 야외 경기
오후 6시
오후 7시

경기를 30분에서 1시간 늦춰 한낮과 초저녁에 남아 있는 열기를 조금이라도 피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러나 폭염이 심한 날에는 오후 7시가 되어도 기온과 체감온도가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에 KBO는 시작 시간 변경뿐 아니라 현장 체감온도를 직접 측정해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척스카이돔 경기 시간은 예외

지붕이 설치된 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는 야외 구장과 다른 일정이 적용됩니다.

  • 평일: 오후 7시
  • 토요일: 오후 6시
  • 일요일: 방송 중계 상황에 따라 오후 2시 경기 가능

고척스카이돔은 실내 경기장이기 때문에 야외 구장보다 폭염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습니다. 이에 토요일 경기는 기존 오후 6시를 유지하고, 일요일에는 방송 편성에 따라 낮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돔구장 경기라도 경기별 시작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람 전 KBO 홈페이지와 구단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7시 30분까지 경기 시작 늦출 수 있어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됐지만 경기 취소 기준에는 미치지 않는 경우, 경기 시작 시간이 추가로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KBO는 현장 기상 상황과 체감온도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오후 7시 30분까지 미룰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체감온도와 선수단·관중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경기 중단 또는 계속 진행 여부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오후 7시 경기로 예매했더라도 폭염이 이어지는 날에는 시작 시간이 30분 정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로 강화된 프로야구 폭염 취소 기준

KBO는 폭염 특보의 종류와 경기장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경기 취소 여부를 판단합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경우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에 경기장이 있는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해당 경기는 바로 취소됩니다.

경기 직전까지 상황을 기다리지 않고 일찍 취소 여부를 결정해 선수단과 관중의 이동 및 야외 대기를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우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진 경우 경기운영위원이 오후 1시부터 경기장의 체감온도를 계속 측정합니다.

경기 시작 시점의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거나 안전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취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기 시작 후 폭염이 심해진 경우

경기 시작 후에도 현장 체감온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높아지거나 선수와 관중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경기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상청이 발표한 지역 기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야구장 내부의 온도와 습도, 햇빛, 바람 등을 반영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야구 쿨링 브레이크란?

폭염 속에서 경기를 진행해야 할 때 선수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 브레이크’가 도입됩니다.

쿨링 브레이크는 축구 등에서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물을 마시고 체온을 낮추도록 제공하는 짧은 휴식 시간과 비슷한 제도입니다.

쿨링 브레이크 운영 시간

  • 3회 종료 후: 이닝 교대 시간 4분
  • 5회 종료 후: 필요하면 클리닝 타임을 최대 6분으로 연장
  • 7회 종료 후: 이닝 교대 시간 4분
  • 연장전 진행 시: 9회 종료 후 4분 휴식

기존 이닝 교대 시간보다 휴식 시간을 늘려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물을 마시고 몸을 식힐 수 있도록 합니다.

투수와 포수는 장비를 착용하거나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폭염 속에서 체력 소모가 큽니다. 쿨링 브레이크가 도입되면 선수들이 냉각조끼나 얼음주머니, 수분과 전해질 음료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관중을 위한 폭염 대책도 강화

야구장은 경기 전부터 많은 관중이 입장을 기다리기 때문에 경기 중뿐 아니라 입장 전 온열질환 위험도 큽니다.

KBO와 각 구단은 야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경기장 입장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장별로 다음과 같은 시설과 인력도 확대합니다.

그늘막 설치 확대

관중이 매표소와 입장 게이트, 먹거리 매장 주변에서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임시 그늘막을 확대합니다.

쿨링포그 운영

미세한 물안개를 뿌려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를 설치하거나 운영 범위를 넓힙니다.

음수 시설 확대

관중이 물을 마시거나 보충할 수 있는 음수 시설을 늘려 탈수를 예방합니다.

의료 인력 추가 배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인력과 구급 체계를 강화합니다.

온열질환 실시간 모니터링

KBO와 구단 안전 담당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각 구장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퓨처스리그 경기도 폭염으로 중단

1군 KBO리그뿐 아니라 퓨처스리그도 폭염의 영향을 받습니다.

퓨처스리그는 8월 10일까지 모든 경기를 취소합니다. 이후 8월 31일까지 야간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두 구단이 합의하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10시에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퓨처스리그 구장은 1군 구장보다 관중과 선수 편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낮 경기가 자주 편성되는 만큼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 조정으로 한낮 경기를 줄이고 선수들의 온열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으로 취소된 경기는 어떻게 될까?

폭염 취소 경기는 우천 취소 경기와 마찬가지로 정규시즌 후반 잔여 일정에 다시 편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8월 5일부터 9일까지 25경기가 한꺼번에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 편성 부담은 커지게 됐습니다. 기존에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까지 포함하면 재편성이 필요한 경기가 적지 않습니다.

잔여 일정이 촘촘해지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9월 이후 연전 증가
  • 더블헤더 편성 가능성
  • 이동일 감소
  • 선발 로테이션 조정
  • 불펜 투수의 체력 부담 증가
  • 정규시즌 종료일 변경 가능성

그러나 KBO는 잔여 경기 편성보다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구체적인 재편성 날짜는 향후 발표되는 공식 잔여 경기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매한 야구표는 어떻게 확인할까?

폭염으로 취소된 경기의 입장권을 예매했다면 해당 구단과 예매처의 환불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매 채널과 결제 방법에 따라 환불 처리 시점이 다를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한 표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BO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 홈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 티켓링크 또는 인터파크 등 예매처
  • 구단 고객센터
  • 경기장 매표소 안내

경기 취소 여부는 KBO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의 경기 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O는 기상 상황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홈페이지 메인 대진표에 취소 내용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8월 11일 이후 야구장 방문 시 주의사항

경기가 오후 7시로 늦춰져도 폭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경기장 좌석은 한낮 동안 햇볕을 받아 저녁에도 뜨거울 수 있습니다.

야구장을 방문할 때는 다음과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이나 전해질 음료 충분히 준비하기
  •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옷 입기
  • 모자와 휴대용 선풍기 챙기기
  • 경기장 입장 전 장시간 야외 대기 피하기
  • 술과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기
  •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기면 즉시 그늘로 이동하기
  • 어린이와 고령자의 상태 자주 확인하기
  • 경기장 의료실과 구급요원 위치 확인하기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 지나친 땀,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경기를 계속 관람하기보다 즉시 주변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프로야구 폭염 취소 핵심 정리

KBO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프로야구 15경기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앞서 8월 5일과 6일 경기도 취소되면서 5일부터 9일까지 1군 경기 25경기가 열리지 않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6시즌 폭염 취소 경기는 총 30경기로 늘었습니다.

프로야구는 8월 11일부터 재개되며, 9월 6일까지 야외 구장의 평일과 주말 경기 시작 시간이 모두 오후 7시로 변경됩니다.

고척스카이돔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에 경기를 시작하고 일요일에는 방송 편성에 따라 오후 2시 경기가 열릴 수 있습니다.

경기 중에는 3회와 7회 종료 후 4분간 쿨링 브레이크가 운영됩니다. 5회 클리닝 타임은 필요하면 최대 6분까지 늘어나며, 연장전에 들어가면 9회 종료 후에도 4분의 휴식이 추가됩니다.

폭염중대경보가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에 발효되면 경기를 바로 취소합니다.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진 경우에는 현장 체감온도를 측정해 35도에 이르거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취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리그 일정에 부담이 커지더라도 이번 조치는 선수단과 관중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8월 11일 이후 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변경된 경기 시간과 폭염 취소 가능성을 경기 당일 KBO 및 구단 공지를 통해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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