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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PA? 내 피부에 맞는 선크림 제대로 고르는 법
햇볕이 강해지는 여름, 피부를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1단계는 바로 자외선차단제(Sunscreen)입니다.
하지만 제품마다 쓰여 있는 SPF, PA, 무기자차, 유기자차…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바르시는 분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차단제의 기본 개념부터 피부 타입별 추천, 제품 선택 기준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자외선의 종류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종류 | 설명 | 피부에 미치는 영향 |
UVA | 장파 자외선 | 피부 깊숙이 침투 → 노화, 기미, 주름 유발 |
UVB | 중파 자외선 | 피부 표면 손상 → 햇빛 화상, 피부암 유발 |
UVC | 단파 자외선 | 대부분 대기권에서 차단됨 |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SPF와 PA 지수, 제대로 이해하기
✅ SPF (Sun Protection Factor)
- UVB(피부 화상 유발 자외선) 차단 지수
- SPF 1 = 약 15~20분 차단
- 예: SPF 30 → 30 × 20분 = 600분(약 10시간)
현실에서는 땀, 유분, 마찰 등으로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 유지
✅ PA (Protection Grade of UVA)
- UVA(노화·기미 유발 자외선) 차단 지수
-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 ↑
등급 | 의미 |
PA+ | UVA 차단 효과 낮음 |
PA++ | 중간 |
PA+++ | 높음 |
PA++++ | 매우 높음(강한 햇빛 노출 시 추천 |
🧪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차이점
구분 |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유기자차(화학적 자회선 차단제) |
작용 방식 | 자외선 반사 | 자외선 흡수 후 열로 변환 |
주요 성분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 옥시벤존, 아보벤존 등 |
장점 | 자극 적음, 민감성에 좋음 | 백탁 없음, 발림성 우수 |
단점 | 백탁 현상, 두꺼운 느낌 | 일부 피부에 자극 가능성 |
추천 피부 | 민감성, 아기피부 | 지성·트러블 피부, 일상용 |
🌿 최근엔 혼합형(무기+유기) 자외선차단제도 많아져,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 피부 타입별 선크림 선택법
피부 타입 | 추천 자외선 차단제 |
지성/트러블 피부 | 유분 적은 오일프리/젤 타입 유기자차 |
건성 피부 | 보습 성분 함유된 크림형 유기자차 |
민감성 피부 | 무향·무색소 무기자차, EWG 그린등급 성분 |
남성 피부 | 산뜻한 타입, 번들거림 없는 가벼운 포뮬러 |
야외활동 많은 경우 | SPF 50+, PA++++, 워터프루프 기능 추가 |
실내 위주 활동 | SPF 30~35, PA++ 정도면 충분 |
✅ 자외선차단제 고를 때 꼭 확인할 것
- SPF·PA 지수: 활동 환경과 노출 시간 고려
- 피부 타입과 제형: 크림, 로션, 젤, 스틱, 쿠션 등
- 성분표 확인: 향료, 알코올, 인공색소는 민감한 피부에 주의
- 사용감 테스트: 피부 밀착력, 발림성, 끈적임 체크
- 메이크업 궁합: 백탁 여부, 밀림 현상 여부 확인
💡 선크림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
- 외출 30분 전 얼굴, 목, 귀까지 고루 발라야 효과 발생
- 약 500원 동전 크기만큼 충분히 도포 (양이 부족하면 효과도↓)
- 2~3시간마다 덧바르기: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재도포
- 스틱·쿠션형 선크림은 수정용으로 사용 시 편리
🙅♀️ 자주 하는 실수 TOP 5
- "SPF 50이면 하루 종일 안 발라도 된다?" → ❌ 재도포 안 하면 무용지물
- "구름 낀 날은 안 발라도 된다?" → ❌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80~90% 도달
- "선크림은 바르면 모공 막힌다?" → ❌ 제품 성분·세안 방식에 따라 달라짐
- "선크림 바르고 바로 나가도 된다?" → ❌ 흡수까지 20~30분 필요
- "화장한 날은 선크림 생략해도 된다?" → ❌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꼭 발라야 함
🔍 선크림에 자주 보이는 용어들, 무엇일까?
- 워터프루프(Waterproof): 땀·물에 강함. 물놀이용
-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모공을 막지 않음
- 하이포알러제닉(Hypoallergenic): 알레르기 유발 성분 최소화
- EWG 그린등급: 미국 환경단체가 분류한 저자극·안전 등급
마무리: 피부 노화의 80%, 자외선 때문입니다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의 대부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Photodamage)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피부에 맞는 선크림을 정확히 고르고 꾸준히 바르는 습관이,
미래의 피부 건강을 좌우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당신의 피부는 오늘 당신이 어떤 선크림을 골랐는지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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