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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자주 쓰지만 매번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가 바로 ‘맞히다’와 ‘맞추다’입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이 다르고, 쓰임새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면 문장의 의미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단어의 차이점과 정확한 사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맞히다’의 뜻과 쓰임
‘맞히다’는 정답이나 목표 등을 정확하게 알아맞히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퀴즈나 문제의 정답을 알았을 때 사용하는 단어죠.
📌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입니다. 누군가 어떤 것을 정확히 알아내게 했다는 느낌이 포함되어 있죠.
✅ 예문으로 확인해보기
- 그는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혔다.
- 복권 번호를 정확히 맞혔대요!
- 오늘은 비가 올지 안 올지 맞히기 어렵네.
🔎 정리 키워드: 정답, 문제, 퀴즈, 예언 등 정확히 알아내다
2. ‘맞추다’의 뜻과 쓰임
‘맞추다’는 무엇을 서로 일치하게 하다, 조정하다, 조율하다는 뜻입니다.
상대방과 시간이나 의견을 맞출 때, 사이즈나 길이를 조절할 때 쓰는 말입니다.
✅ 예문으로 확인해보기
- 회의 시간을 오후 3시로 맞췄어요.
- 바지 길이를 내 다리에 맞췄다.
-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 입을 모아 음을 맞춰 노래를 불렀다.
🔎 정리 키워드: 조정, 일치, 조율, 조절 등 서로 맞게 하다
3. 퀴즈! 아래 문장에서 어떤 게 맞을까요?
① 그는 시험 문제를 모두 맞췄다/맞혔다.
👉 맞혔다 (정답을 알아맞혔기 때문)
② 친구들과 발걸음을 맞췄다/맞혔다.
👉 맞췄다 (걸음을 서로 맞게 조절했기 때문)
③ 내가 말한 숫자를 네가 맞췄어/맞혔어!
👉 맞혔어 (정답을 알아낸 것이므로)
4. 헷갈릴 때 기억해야 할 핵심 팁
상황사용 단어핵심 의미
정답을 알아내다 | 맞히다 | 퀴즈, 문제, 예언 |
서로 조율하거나 조정하다 | 맞추다 | 시계, 옷, 호흡, 계획 |
🎯 기억 공식
- ‘히’는 정답이 ‘히’히 웃게 할 때! → 맞히다
- ‘추’는 조율과 조정의 ‘추’진력! → 맞추다
5. 마무리 정리
‘맞히다’와 ‘맞추다’는 자주 사용하는 만큼 정확히 알아두면 문장도 자연스럽고 말도 매끄러워집니다.
특히 시험지에 쓸 때, 업무 보고에 쓸 때, 블로그 글을 쓸 때 더욱 신중해야겠죠.
이제는 퀴즈 문제도 정확히 맞히고, 팀원과 시간도 정확히 맞추는 멋진 글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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