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짖밟히다’ vs ✅‘짓밟히다’
우리가 흔히 분노나 억압, 탄압의 상황을 표현할 때“권리에 짓밟히다”, “인권이 짓밟혔다” 등의 말을 사용하죠.하지만 이 표현을 쓸 때 ‘짖밟히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답: ‘짓밟히다’ ✅‘짖밟히다’ ❌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 즉 비표준어입니다.1. ‘짓밟히다’의 뜻‘짓밟히다’는 동사 ‘짓밟다’의 피동형으로,거칠게 밟혀서 망가지거나 모욕당하다, 억압당하다는 뜻입니다.즉, 누군가의 발에 의해 강제로 밟히는 상황,또는 존엄성, 권리, 감정이 무시당하고 짓눌리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예문국민의 권리가 짓밟혔다.인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현실.자존심이 처참히 짓밟혔다.꽃이 군화에 의해 짓밟혔다.📌 주로 추상적 개념(권리, 감정, 인권 등)에도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2. ‘짓밟다’의 어원‘짓..
202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