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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상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참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했던 소방관들이
트라우마(PTSD)로 고통을 겪다 결국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소방관 2명이 잇따라 사망하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 한 명의 소방관, 참사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다
지난 7월 말, 경남 고성소방서 소속 A(44) 소방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구조 현장에 투입됐던 인물입니다.
A씨는 구조 활동 이후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공무상 요양을 신청했지만,
지난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불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의신청 기간 중이던 7월, 그는 결국 생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초 근무지를 고성으로 옮긴 뒤에도 질병 휴직을 했고,
잠시 복직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비극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불과 열흘 전에도 또 다른 소방관이…
불과 한 달 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천 소방서 소속 박(30) 소방관은 이태원 참사 현장 투입 이후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다 실종됐고,
열흘 뒤 경기도 시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소방청의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8차례 심리상담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병원 치료까지 12회나 이어갔지만, 깊은 상처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PTSD와 공무상 요양 제도의 한계
이 두 소방관의 공통점은 모두 이태원 참사 현장 구조 활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수백 명의 인파가 쓰러진 좁은 골목에서 목격한 참혹한 장면은 이후 삶에 큰 상처로 남았습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 우울증 및 불안장애
- 공무상 요양 불승인 사례
이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정작 국가 제도의 보호는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이 제도적 보완 없이 단발성 상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남겨진 동료들과 시민들의 애도
소방 당국과 동료 소방관들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현장에 뛰어든 영웅을
또 떠나보내게 돼 참담하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시민들 역시 온라인 추모 공간에서
- “끝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쓰러진 영웅”
- “국가가 반드시 책임지고 기억해야 할 희생”
이라며 고인을 기리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과제: 국가적 치유와 지원
전문가들은 재난 현장 투입 인력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 장기적 치료 지원
- 공무상 요양 심사 기준 완화
- PTSD 조기 발견 및 전문 치료 연계
- 순직 인정 확대
이 같은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이태원 트라우마’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마무리: 참사의 교훈은 계속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단순히 하루의 비극이 아닙니다.
그날의 상처는 지금도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고인들의 희생은 우리에게 무거운 교훈을 남깁니다.
-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 재난 대응 인력들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 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영웅으로 불리던 두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은 국민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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