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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묻힌 유물”이 맞을까요,
“모래에 뭍힌 유물”이 맞을까요?
둘 다 [묻따]로 발음되지만,
뜻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철자 하나로 문장 전체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묻다’의 뜻과 쓰임
‘묻다’는 흙이나 물건 속에 넣거나 가리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질문하다, 책임을 묻다, 묻히다 등 다양한 뜻으로도 쓰입니다.
✅ 주요 의미별 예문
➤ (1) 덮거나 감추다 (물리적 의미)
- 모래에 장난감을 묻었다.
- 땅에 씨앗을 묻다.
- 눈 속에 차가 묻혔다.
➤ (2) 질문하다
- 선생님께 질문을 묻다.
- 그에게 이유를 물었다.
➤ (3) 책임, 죄 등을 따지다
- 그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다.
- 실수에 대해 벌을 물었다.
📌 핵심:
- 무언가를 안으로 넣거나,
- 질문하거나 책임을 따지는 행위
2. ‘뭍다’의 뜻과 쓰임
‘뭍다’는 동사 ‘뭍’(육지)에 올리다의 뜻으로,
물속에 있던 것을 육지로 옮기다는 의미입니다.
굉장히 제한적으로 쓰이며 사용 빈도는 낮은 편입니다.
✅ 예문
- 고기를 배에서 뭍다.
- 어부가 그물을 뭍었다.
- 물고기를 뭍에 올려 말렸다.
📌 핵심:
- 뭍(육지)와 관련된 행동
- 주로 바닷일, 어업 관련 상황에서 사용
3. 비교 정리표
구분 | 묻다 | 뭍다 |
의미 | 감추다, 질문하다, 따지다 | 바다 → 육지로 옮기다 |
예문 | 땅에 씨를 묻다 이유를 묻다 책임을 묻다 |
생선을 뭍다 배에서 짐을 뭍다 |
활용 | 묻어요, 묻었다, 묻힌 | 뭍어요, 뭍었다 (드묾: 드물게 사용) |
빈도 | 매우 높음 | 아주 낮음 (제한적) |
4. 헷갈리는 예문 정리
문장 | 정답 | 이유 |
모래 속에 장난감을 ___ | 묻다 | 감추거나 덮는 의미 |
어부가 배에서 생선을 ___ | 뭍다 | 물속 → 육지 이동 |
질문을 ___ | 묻다 | 물어보다 의미 |
책임을 ___ | 묻다 | 따지고 추궁하다 |
고기 몇 마리를 육지로 ___ | 뭍다 | 드문 경우지만 맞음 |
5. 구분 팁! 이렇게 기억하세요
🎯 기억 공식
- 묻다 = 질문, 감추기, 책임 따지기
👉 질문 “묻고 따지지 말자!” - 뭍다 = 뭍(육지)에 올리다
👉 “뭍에 올려 말리다” → 바닷일, 선창, 어부 관련 표현
✔️ 발음이 같다고 철자까지 같지는 않다!
✔️ 일상에서는 대부분 ‘묻다’를 사용합니다.
6. 마무리 정리
상황 | 맞는 표현 |
질문하거나 따질 때 | 묻다 |
땅 속에 넣거나 가릴 때 | 묻다 |
육지로 올릴 때 (물건, 물고기 등) | 뭍다 |
👉 헷갈릴 땐 문맥이 ‘육지’와 관련 있는지 확인!
대부분의 경우 ‘묻다’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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