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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 ___ 하고 지나쳤다.”
“옷을 입은 ___ 잠이 들었다.”
이 빈칸에 들어갈 말은 각각 ‘체’일까요, 채일까요?
👇 아래에서 뜻, 예문, 문법 차이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립니다!
1. ‘-한 채’의 뜻과 쓰임
✅ 의미
‘어떤 상태를 유지한 그대로’라는 뜻의 부사격 조사입니다.
✔️ 상태나 동작이 끝나지 않은 중간 상태에서 다른 동작이 이어질 때 사용합니다.
✅ 예문
- 신발을 신은 채 방에 들어왔다.
- 불을 켠 채 잠들었다.
- 문을 연 채 나가 버렸다.
- 옷을 입은 채 물에 빠졌다.
📌 핵심 포인트:
→ 상태 유지
→ 동사 앞에 오며 ‘그대로의 상태’를 의미
2. ‘-한 체’의 뜻과 쓰임
✅ 의미
‘어떤 행동을 하는 척하거나 가장하는 경우’에 쓰는 의존 명사입니다.
✔️ 보통 ‘-한 체하다’의 형태로 사용되며,
✔️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게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 예문
- 모른 체 지나갔다.
- 듣는 체 하면서 딴짓을 했다.
- 아는 체 좀 그만해라.
- 본 체도 안 하더라.
📌 핵심 포인트:
→ ‘~척’, ‘~인 척’ = 가장, 위장
→ 주로 사람의 태도나 행동에서 쓰임
3. 비교 요약표
구분 | -한 채 | -한 체 |
품사 | 부사격 조사 | 의존 명사 |
뜻 | 상태를 그대로 유지 | 어떤 행동을 가장함 |
사용 의미 | ~한 상태로 | ~인 척 |
예문 | 옷을 입은 채 잤다 | 모른 체 지나쳤다 |
유사 표현 | 그대로, 유지 | ~척, ~인 척 |
4. 자주 헷갈리는 예문 정리
문장 | 맞는 표현 | 이유 |
모른 ___ 하고 지나갔다 | 체 | 모르는 척 → 가장 |
신발을 신은 ___ 방에 들어왔다 | 채 | 상태 유지 |
본 ___도 안 했다 | 체 | 본 척도 안 했다 → 가장 |
불을 켜 놓은 ___ 잠들었다 | 채 | 불 켠 상태 그대로 |
5. 구분 꿀팁! 이렇게 기억하세요
🎯 기억 공식
- ‘채’ = 상태 그대로 유지
👉 입은 채, 앉은 채, 켠 채
👉 시간·상태 연결 강조 - ‘체’ = 척하는 행동, 위장
👉 모른 체, 본 체, 듣는 체
👉 가짜 태도, ‘척’으로 바꿔도 자연스러움
✔️ 바꿔보세요:
- “모른 체” → “모르는 척” (O)
- “입은 채” → “입은 척” (X) → 이상함 → ‘채’가 맞음!
6. 마무리 정리
구분 | -한 채 | -한 체 |
의미 | 상태 그대로 | 척하는 행동 |
바꿔쓰기 | 상태 유지 | ‘~척’으로 바꾸기 가능 |
예시 | 입은 채, 누운 채, 문을 연 채 | 모른 체, 본 체, 아는 체 |
👉 “모른 척 = 모른 체”
👉 “입은 그대로 = 입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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