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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체납’이 맞는 표현이고,
❌ ‘채납’은 틀린 말입니다.
하지만 둘 다 발음이 비슷해서 문서나 일상 회화에서 혼동하기 쉬워요.
이제 그 차이를 정확히 알아볼까요?
1. ‘체납’의 뜻과 쓰임
✅ 뜻
‘정해진 기한 내에 세금이나 요금을 내지 않음’을 뜻하는 한자어입니다.
- 체(滯): 막힐 체 (막히다, 밀리다)
- 납(納): 바칠 납 (세금, 돈을 내다)
👉 즉, “납부가 막혔다”, “돈이 밀렸다”는 뜻입니다.
✅ 쓰임
- 세금 체납
- 건강보험료 체납자
- 체납액, 체납 기록
- 공과금을 체납하다
✅ 예문
- 자동차세를 체납하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 그는 3개월치 관리비를 체납했다.
-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2. ‘채납’은 틀린 말입니다
❌ 뜻 없음
‘채납’이라는 말은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없는 말로,
‘체납’을 잘못 들었거나 잘못 쓴 오기입니다.
✔️ ‘채’(採, 取)라는 한자는 ‘캘 채, 취할 채’라는 뜻이지만,
✔️ ‘납’과 결합해 의미 있는 조어가 되지 않습니다.
👉 따라서 ‘채납’은 국어·행정·법률 등 어디서도 쓰이지 않는 표현입니다.
3. 비교 요약표
구분 | 체납 | 채납 |
뜻 |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음 | ❌ 존재하지 않음 |
한자 | 滯納 (막힐 체 + 바칠 납) | ❌ 없음 |
예시 | 세금 체납, 체납자, 체납액 | ❌ 틀린 표현 |
표준어 여부 | ✅ 맞춤법 맞음 | ❌ 표준어 아님 |
4. 헷갈리지 않도록 기억하는 팁
🎯 기억 공식
- 체납 = 세금이 ‘체증됐다’ → 밀렸다!
- 채납? 채취? → ❌ 표준어 아님!
✔️ "납부가 막힌다 → ‘체납’이다!"
✔️ 세금, 벌금, 보험료는 무조건 “체납”이라고 쓰세요!
5. 올바른 예문 정리
문장 | 맞는표현 | 이유 |
자동차세를 ___했다 | 체납 | 납부 기한이 지남 |
건강보험료 ___자 명단 | 체납 | 밀린 사람 |
관리비를 ___하면 연체료가 붙는다 | 체납 | 납부 지연 |
✅ 마무리 요약
항목 | 내용 |
올바른 표현 | 체납 (滯納) |
틀린 표현 | 채납 (❌ 비표준어) |
주요 의미 | 세금, 요금, 공과금을 납부하지 않고 밀리는 것 |
사용 예시 | 세금 체납, 고액 체납자, 체납 기록 등 |
👉 “밀린 돈 = 무조건 체납!”
👉 “채납은 쓰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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