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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쓸잡/맞춤법

헷갈리는 맞춤법 ‘-한 체 vs -한 채’ 완벽 비교!

by 쏘쏘라이프 2025. 7. 1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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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른 ___ 하고 지나쳤다.”
    “옷을 입은 ___ 잠이 들었다.”
    이 빈칸에 들어갈 말은 각각 ‘체’일까요, 채일까요?

    👇 아래에서 뜻, 예문, 문법 차이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립니다!


    1. ‘-한 채’의 뜻과 쓰임

    ✅ 의미

    ‘어떤 상태를 유지한 그대로’라는 뜻의 부사격 조사입니다.
    ✔️ 상태나 동작이 끝나지 않은 중간 상태에서 다른 동작이 이어질 때 사용합니다.

    ✅ 예문

    • 신발을 신은 방에 들어왔다.
    • 불을 켠 잠들었다.
    • 문을 연 나가 버렸다.
    • 옷을 입은 물에 빠졌다.

    📌 핵심 포인트:
    상태 유지
    동사 앞에 오며 ‘그대로의 상태’를 의미


    2. ‘-한 체’의 뜻과 쓰임

    ✅ 의미

    ‘어떤 행동을 하는 척하거나 가장하는 경우’에 쓰는 의존 명사입니다.
    ✔️ 보통 ‘-한 체하다’의 형태로 사용되며,
    ✔️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게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 예문

    • 모른 지나갔다.
    • 듣는 하면서 딴짓을 했다.
    • 아는 좀 그만해라.
    • 도 안 하더라.

    📌 핵심 포인트:
    ‘~척’, ‘~인 척’ = 가장, 위장
    → 주로 사람의 태도나 행동에서 쓰임


    3. 비교 요약표

    구분 -한 채 -한 체
    품사 부사격 조사 의존 명사
    상태를 그대로 유지 어떤 행동을 가장함
    사용 의미 ~한 상태로 ~인 척
    예문 옷을 입은 잤다 모른 지나쳤다
    유사 표현 그대로, 유지 ~척, ~인 척
     

    4. 자주 헷갈리는 예문 정리

    문장 맞는 표현 이유
    모른 ___ 하고 지나갔다 모르는 척 → 가장
    신발을 신은 ___ 방에 들어왔다 상태 유지
    본 ___도 안 했다 본 척도 안 했다 → 가장
    불을 켜 놓은 ___ 잠들었다 불 켠 상태 그대로

    5. 구분 꿀팁! 이렇게 기억하세요

    🎯 기억 공식

    • ‘채’ = 상태 그대로 유지
      👉 입은 채, 앉은 채, 켠 채
      👉 시간·상태 연결 강조
    • ‘체’ = 척하는 행동, 위장
      👉 모른 체, 본 체, 듣는 체
      👉 가짜 태도, ‘척’으로 바꿔도 자연스러움

    ✔️ 바꿔보세요:

    • “모른 ” → “모르는 척” (O)
    • “입은 ” → “입은 척” (X) → 이상함 → ‘채’가 맞음!

    6. 마무리 정리

    구분 -한 채 -한 체
    의미 상태 그대로 척하는 행동
    바꿔쓰기 상태 유지 ‘~척’으로 바꾸기 가능
    예시 입은 채, 누운 채, 문을 연 채 모른 체, 본 체, 아는 체
     

    👉 “모른 척 = 모른 체
    👉 “입은 그대로 = 입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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